하노이에서 온 한 가정은 독일에서 유학 중인 아들의 초대로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그 아들인 남 형제는 스무 살에 독일로 유학을 갔다가 폴란드에 사는 사촌누이의 초대로 작년 유럽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해서 구원받은 후 우리와 연결된 청년입니다. 남 형제는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형제자매들과 교제를 갖고 있는데, 사촌누이를 통해 이번에 호치민에서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부모님과 여동생을 집회에 초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예전에 동독에서 12년 동안 유학을 하면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노이로 돌아온 후 어머니는 대학 강사로, 아버지는 컴퓨터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와 만났을 때 독일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짧은 시간에 친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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