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방문하자 그곳 형제자매들은 아주 기뻐했고 진심으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쁘라빤 형제는 시편 133편 말씀으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격려해 주었고, 우리들은 새로 번역한 몽족어 찬송가를 부르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곳 형제자매들은 거듭난 사람들과 함께 농사일을 하는 날이면 대화가 잘 통해서 무척 행복한데 그렇지 못한 이들과 함께 일을 할 때는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태국 형제자매들과 교제를 나누고 싶고 우리의 모임 장소에도 가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아직 주민등록증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태국 주민등록증을 신청하여 서류 절차가 진행 중인데, 주민등록증을 만들면 교제 자리에 꼭 참석하겠다고 했고 4월에 있을 태국 수양회에도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빠땅 마을 형제자매들은 몽족어로 ‘성경은 사실이다’ 1-12회 말씀과 요한복음 강해 1-7회 말씀을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말씀은 몽족어로 23회까지 번역이 되어 있지만 방콕 사무실을 새로 옮기면서 더빙실의 공사가 늦어져 더빙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확철이 끝나면 쁘라빤 형제가 방콕으로 와서 더빙 작업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빠땅 마을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형제자매들이 들을 말씀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전도집회 | 패통 분끌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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