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6살이고, 어려서부터 교제 가운데서 자라 왔습니다. 제일 먼저 어머니가 구원받으신 후에 아버지와 큰오빠가 구원받으면서 저희 가족은 매주 꾸준히 교제에 참석했고, 저 또한 교회학교를 통해 성경을 가까이하며 자랐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제게 매우 친근한 존재였고 하나님을 멀리한다는 것 또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은 제게 매우 친숙했고 어른들이 서로를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부르는 모습도 자주 보았습니다.
제가 11살이 되던 해에 멕시코시티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제가 구원받았다고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다른 분들은 저를 자매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제가 확실히 구원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머리로만 이해했던 지식에 불과했습니다. 그러자 교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div_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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