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우리가 창세기를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첫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먹어 죄를 범함으로써 실패로 돌아간 하나님의 계획을 둘째 아담, 곧 마지막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복시키는 과정의 출발이 창세기라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홍수 이후에 셈의 후손 가운데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창세기 11장에는 아브라함의 부친 데라가 하란 땅에서 죽는 내용이 나오고 12장부터는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32장까지에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유다와 그 형제를 낳고 야곱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과정 속에서 언약과 약속이 주어지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이고 약속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맹세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아브라함이 선택되고 그가 낳은 이삭과, 이삭이 낳은 쌍둥이 아들 중에서 형 에서로부터 장자의 명분을 받은 동생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마 1:1) 하는 계보, 곧 영원한 처소를 마련하신 예수 그리스도까지의 계보가 연결됩니다. 창세기에는 그 내용의 시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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