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있었던 집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집회가 있기 몇 주 전에 멕시코에 큰 지진이 있었고, 많은 지역에서 건물이 붕괴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지진 이후 몇몇 형제자매들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자연재해를 겪은 멕시코 사람들의 마음속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이 조금씩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모이는 자리에 잘 나오지 않던 형제자매들도 지진을 계기로 다시 모임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형제자매들의 얼굴이 반가웠습니다. 그들이 계속 함께 교제를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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