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가 전도한 곳이 미얀마, 중국, 태국의 접경 지역인데, 전도집회를 요청해 와서 갔습니다. 태국어를 다 할 줄 안다고 해서 갔는데, 그곳 사람들은 태국어를 할 줄 모르고, 미얀마어도 아니고 중국어도 아니고 태국어도 아닌, 세 나라 말이 섞여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방콕에서 온 스위몬 자매의 어머니가 그곳 출신이고, 어머니를 집에서 모시고 살았기 때문에 스위몬 자매나 아몬 형제가 그 지역 말을 할 줄 알아서 통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산속을 찾아다니며 산족들에게 전도하면서 보니, 그분들 모두에게 자기네 말로 된 성경책과 찬송가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 덕을 보았습니다. 그네들 언어로 성경책과 찬송가가 번역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번에 산골에 사는 라흐 족에게 전도하러 갔는데, 그 마을의 88살 할머니에게 어떻게 당신들 말로 번역된 성경책이 있는지 물었더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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