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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주님께서 주신 참 구원

마리아 막달레나 M. 클리도로 | 필리핀
이 글은 마리아 막달레나 M. 클리도로 씨가 2012년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카비테 집회에서 구원받고 간증한 내용을 글로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주일학교에 다녔고 여름 성경학교에도 여러 번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주님을 영접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식적으로만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아주 많이 좋아했고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는 진리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을 들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야. 나는 이미 진리를 알고 있어. 이미 구원받았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고 있었고 그분을 이미 영접했어.”라고 스스로를 달래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마음속에는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아니구나.’ 하면서 제가 하나님 앞에서 위선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17살 때 교회에서 주일 예배 찬송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항상 죄를 용서해 달라고 주님께 빌었습니다. 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9) 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주님, 용서해 주세요.’하고 주님께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 제가 하나님 앞에 큰 위선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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