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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네팔에서 열린 두 번째 전도집회

이연호 | 네팔
이 글은 지난 6월 전주에서 있었던 어머니 모임에서 전해준 네팔 소식을 정리하여 글로 만든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태국에서 1년 반 정도 지내다가 네팔에 집회가 있어서 네팔에 다녀왔습니다. 재작년 10월 말에 전효석 교수님이 네팔 집회에 가셔서 강연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네팔어로 더빙된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 테이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설교를 네팔어로 통역하며 집회를 진행하였는데, 그때 비노드 씨가 구원받고 또 여자 한 분이 구원받았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비노드 씨는 37세 정도로, 예전에 한국에서 7, 8년 정도 지내며 일을 하다가 2003년에 네팔로 돌아가 한국인 관광 가이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에 구원받은 것입니다. 비노드 씨는 구원받은 후 자기 친구들에게 말씀을 듣게끔 이야기를 하였고 그리하여 올해 4월에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노드 씨가 구원받을 수 있게 연결하신 분이 김옥환 형제인데, 이번 네팔 집회에 가셔서 집회를 진행하셨습니다.
전도집회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있었습니다. 이때는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 테이프가 네팔어로 더빙되어 있어 그것으로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18일 마지막 날에 다른 분들과 네팔로 갔습니다.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에서 집회가 있어서 그 집회에 참석한 후 네팔로 넘어간 것입니다. 권 사모님께서는 4월 20일에 네팔로 오셨습니다.
이 집회에서 12여 명이 구원받았고, 18일날 집회 마지막 말씀을 들은 후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 집회에서 구원받은 분들 중 네 쌍 정도의 부부가 있었는데 남자 분들은 모두 한국어를 할 줄 알았습니다. 비노드 씨가 모아 놓은 친구 분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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