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부터 9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유럽 전역의 8개 지역에서 매주 전도집회를 가졌는데, 마지막 지역이 벨라루스였습니다. 그런데 공산권인 벨라루스에서는 자유롭게 모일 수 없으니 인근 국가인 우크라이나에서 집회를 하면 좋겠다는 벨라루스 형제자매님들의 요청에 의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벨라루스 형제자매들 중 친인척이 우크라이나에도 살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을 초대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모아졌습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유럽 전체 모임에서도 논의를 계속하여 날짜는 벨라루스의 연휴인 5월 5일부터 9일까지로 결정했습니다. 장소는 국경에서 가까운 도시인 르비프(lviv)로 정했습니다. 집회 준비를 위해 벨라루스에서 안드레이 형제와 라이샤 자매가, 독일에서는 스테판 형제가 집회 일주일 전에 먼저 도착했고, 초대장을 만들고 나누어 주며 사람들을 초대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