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그런 영향을 받아서인지 저는 교회보다는 절에 더 호감이 갔습니다. 중학교에 다닐 때는 불교 학생회에도 가입하여 일요일에는 인근에 있는 절에 가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예불도 드리고 천수경, 반야심경 등의 불경을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외웠습니다.저는 음악을 좋아하는데, 지금도 저의 취미를 이야기하라면 ‘노래 부르기’라고 합니다. 남녀공학이었던 중학교에서는 음악 시간에 선생님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지명을 당하면 부끄러웠지만 종종 앞으로 나가 노래를 부르고는 하였습니다. 고등학교는 대구에서 다니게 되었는데, 교내 밴드부의 연주 소리에 매료되어 밴드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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