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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순종만이 하나님께 가장 가치 있는 일

헤라르도 에스피노사 | 멕시코
제 이름은 헤라르도 에스피노사입니다. 저는 2003년 7월 9일에 구원받았고 현재 55살입니다. 2003년에 토레온의 형제자매들이 멕시코시티에서 ‘성경은 사실이다’ 전도집회를 열었는데, 그때 구원받았습니다.저희 가족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종교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했고 공부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 쌓아 온 지식과 공부가 헛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마음은 교만하면서 강퍅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싶지도 않았고 비웃기도 했습니다. 믿음은 저와는 관계가 멀다고 생각하면서, 제 지식에 의존하여 살았습니다.
어느 날 삼촌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에게 성경 테이프를 같이 보지 않겠느냐고 하시면서, 다른 여러 사람들과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사람들이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가르칠 수 있겠느냐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사실 그때 저는 말씀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습니다. 집회를 주최했던 사람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버스로 사람들을 수송해 오면 좋겠다고 했고, 그 일을 하면서 집회에 참석해 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저희 집에 오셔서 집회 일정과 집회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말씀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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