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모습을 보니, 제가 지난 5년간 필리핀에서 전도의 일을 하며 굉장히 조급해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 3:6 라는 말씀처럼 자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신데, 저는 ‘씨도 뿌려졌고 나름대로 물도 많이 줬으니 빨리 자라야 하는데 왜 더 빨리 자라지 않나, 좀 더 빨리 자라게 할 수는 없나.’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때가 되니 멕시코도 교제가 안정되게 형성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에는 멕시코와 중남미 5개 나라의 성도 550여 명이 참석했고 7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참석자 대비 침례 받은 사람의 수가 13% 정도입니다. 지난 번 태국 집회에 갔을 때는 280여 명이 참석했고 18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전 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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