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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돌보시며 사랑하시는 위대한 아버지

루 쿠잉 호아 (Luu Quyn Hoa) | 폴란드저는 베트남 사람이고 하노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베트남 사람들 대부분은 불교 신자인데, 아버지도 아주 믿음이 강한 불교 신자였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시면 저희 집 가운데에 있던 사원에 물건을 갖다 놓으셨습니다. 또 하루 종일 향을 피우셨는데 그것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할머니와 조상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그 냄새가 참 싫었습니다.저희 집은 너무나 가난했고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제가 어렸을 때 베트남을 떠나 폴란드로 가셨습니다. 저는 베트남에서 8년 동안 어머니 없이 자랐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제가 열 살, 언니가 열두 살 때 저희 자매를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저희 자매는 외삼촌 집에서 살았고, 어머니께서는 저희를 좋은 학교에 보내 주시는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셨습니다.그리고 저는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계신 폴란드로 왔습니다. 그때 저는 처음으로 제가 살던 나라와 가족, 친구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나 성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렇게 폴란드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그런데 2006년,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어머니께서 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의사는 더 이상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3개월 정도 더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하시던 사업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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