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전도집회 소식박서윤 | 서울저는 지난 4월 중순에 어머니로부터 4월 말에 베트남에서 전도집회가 있는데 참석해 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지만, 이런 기회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마침 휴학 중이라 시간도 있었기에 한번 가 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를 포함해서 총 열 명이 베트남에 갔습니다.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있었던 베트남 전도집회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 호찌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는 소규모 집회를 열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집회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회에는 한국인 30명과 베트남인 20명, 총 50명이 함께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저녁에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녁에는 강연이 없었고 오전과 낮에 하루 두 번씩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은 독일에서 오신 박재한 형제께서 맡아 주었고 베트남 사람 은지 자매가 통역을 했습니다. 베트남의 최준한 형제가 집회 진행을 맡았고, 한국의 최성실 자매는 집회 시작 전에 찬송가를 불러 주었습니다.집회 기간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교회학교도 운영되었는데, 베트남의 이선영 자매가 맡아 지도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에 나타난 역사를 공부하는 모습에 놀랐는데, 나중에 한 아이가 노아 때의 대홍수 사건과 방주에서 내리기 전까지의 일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깜짝 놀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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