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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 연극을 마치고   제작자의 말       연극을 마치고     이번 36회 성경탐구모임은 완전히 달라졌지요? ‘살다 보니까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을 것입니다. ‘저 애가 배우였던가?’ 할 아이들이, 또 청년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신인 배우들도 많이 나타났고, 뒤에서 수고한 스태프들도 참 많았습니다. 연극 무대 꾸미는 일도 여러 사람들이 거들었는데, 제 마음에 꼭 맞지는 않았지만 ‘처음 치고는 괜찮다고 해주자’ 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극이 제 마음에 들어서 올린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안 드는 점도 많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연극을 보신 후 마음에 차지 않는 점이 있더라도, ‘처음 치고는 잘했다’ 생각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귀여운 집 옥동자라도 다 엉터리잖아요. 이름도 없고, 마구 울어대지요. 어쨌든 우리 모두가 무언가 한번 표현하고자 한 것인데 거기 최선을 다할 따름이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또 연극을 보시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각자가 적어서 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에게 관계되든지 안 되든지, 좋든지 나쁘든지, 고칠 점은 무엇인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들을 전해 주시면 다음에 할 때는 좀 더 발전된 연극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연극이 계속 계획된다면 어떤 통일성을 갖고 진행할 것입니다. 두 번째 연극도 이 첫 번째 연극과 내용이 이어져서 분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사는 삶 자체는 어떻게 보면 연극과 많이 닮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무언가 하나 역할을 맡으러 나온 사람들입니다. 세상 어느 무대에 앉았든지, 가정 무대든지, 직장 무대든지, 학교 무대든지. 어딘가 소속된 모든 곳에서 살아가고 숨 쉬는 그 자체가 한 역을 맡은 것입니다. 일장춘몽이라는 꿈이 끝나는 날, 우리의 눈꺼풀 막이 내립니다. 어떻게 살았든 그것이 우리 일생이지요. 이 안에서 ‘하나님 말씀을 내 생의 최고의 것으로 여기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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