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나 봉카윌(Lorna Bongkawil) | 필리핀저는 16살입니다. 네그로스 섬 중부 지역의 히말랄루드 부근에서 살다가 언니를 따라 보홀 섬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언니는 곧 결혼을 했고 바로 첫아이를 임신해서 저의 학업을 도와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니의 허락을 받아 타그빌라란 시로 나가서 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학교 기숙사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그때 이웃을 통해서 어느 집에서 아이를 잘 돌볼 수 있는 보모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조건으로 그 집에 들어가 보모 일을 하며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 집에서는 3년 정도 일을 했는데, 아이들의 통학을 돌보며 학교를 오가는 동안 뵈뵈 아주머니와 그 딸 프로웨사 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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