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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 하나의 불씨가 들판을 태우는 불길로 번져나가길

- 연극을 시작하며   제작자의 말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예수님의 그림자로서의 일생을 살았던 요셉의 생애가 지난 7월 말, 세 차례에 걸쳐 연극 무대 위에 올려졌다. 제작자의 의도와 약 6개월에 걸친 연극 제작 과정, 배우와 스태프들의 소감을 정리해 보았다.       미래로 뻗어나갑시다     오래 전, 전체 모인 사람의 수가 150명 정도 밖에 안 되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세계 곳곳으로 뻗어 있습니다. 만약 그때 그리스도인들이 눈을 떠서 사회에 발을 딛고 있었더라면, 더 멀리 달려갔을 것입니다. 조개처럼 입 다물고 살았기 때문에, 사회 구석구석으로 더 팽창해가지 못한 점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연극을 시작하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번 일에 많이 연결되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연극 이외에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한 번의 움직임이 하나의 불씨라면, 이 불씨가 커져서 큰 들판을 태우는 불길로 번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 불씨가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연극이나 영화나 어디에나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면, 그 생명 뒤에 숨은 참 생명이 무엇인가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우리의 뒤에는 미래를 결정하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마치고 난 뒤에도 이 연극의 불씨가 계속 살아 있어 무언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희망을 한번 가져봅니다. 한번 하고 피곤해서 쓰러지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후일을 기약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한번쯤 주먹을 꽉 쥐어 잡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제가 중학교에 다닐 때 교과서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어떤 아버지에게 일곱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들이 서로 싸우니까, 어느 날 아버지가 일곱 아들에게 막대기를 하나씩 가져와서 각자 잡고 꺾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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