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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단체전 예선개인전이 끝난 뒤 자리를 정돈하고는 바로 단체전 예선을 진행했다. 각 조의 심사 위치와 순서가 안내되자, 63개의 팀들은 일사분란하게 모여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추고 심사에 임했다.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은 특별히 무대 위에서 예선을 치르기도 했다.각 팀들은 의상을 맞추거나 나비넥타이, 두건, 브로치 등 소품을 활용하여 통일감과 개성을 드러냈다. 지난 대회 때 커다란 하트 종이 목걸이로 시선을 끌었던 강동 팀은 이번에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 내고 마음판에 새기길 수없이 하니 외워졌어요’라는 글귀를 나누어 쓴 종이 목걸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역 내에서 공모를 통해 결정한 아이디어였다. 강동 형제자매들은 평소에 부지런히 <꿈 같은 사랑>을 외우면서,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결국에는 수없이 읽고 소리 내어 외우니 절로 마음판에 새겨졌다는 것을 몸소 느꼈고, 그 사실을 전하고 싶어 이번 대회에 위와 같은 문구를 소품으로 활용했다고 한다.파릇파릇한 녹차 잎 같은 녹색 티셔츠를 맞추어 입은 보성 팀은, 함께 일하는 형제자매들이 마음을 모아 대회에 출전한 팀이었다. 최윤미 자매는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으로 시작한 암송을 통해 복음의 깊이를 새로이 알게 되었고, 내가 먼저 복음으로 채워지고 그 복음이 흘러넘쳐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바라는 기도가 생겼다고 한다. 박윤근 형제는 암송을 함으로써, 복음을 전할 때 형제자매들과 같은 생각으로 함께 나아가며 자연스레 교제하게 되었고, 또 이를 바탕으로 말씀을 상고하다 보니 보성 형제자매들 사이에 구심점이 생겼다고 했다. 짧지 않은 내용이라 암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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