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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43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2011. 8. 4. 강연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2-35)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가운데 나타난 떡과 포도주의 의미고린도전서 15장 21절을 보겠습니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1-26절)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넌 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켜야 할 세 가지 절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먼저 무교절에 대해서는 레위기서에서 볼 수 있고, 신명기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교절이 시작되기 전날이 유월절이고 그 후 일주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절기는 50일 동안 지키는, 맥추절이라고도 하고 칠칠절이라고도 하는 절기입니다. 50일의 첫날은 첫 곡식을 수확하는 초곡절인데, 이날은 안식일 다음 날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요일입니다. 그날로부터 일곱 주일이 지나 마지막 50일 째 되는 날을 오순절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칠칠절 혹은 맥추절이라고 부르는 50일간의 두 번째 절기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번째 절기는 수장절인데, 수장이라는 말은 거두어들인다는 뜻입니다. 유대 달력으로 칠월에 있는 이 절기 때는 먼저 나팔절에 나팔을 불고, 그 다음 속죄일에 속죄 제사를 지내며, 곡식을 거두어들인 것을 기념하여 초막절을 지킵니다. 그래서 보통 수장절은 초막절과 같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 있을 때 그들의 음식과 관계되고, 또 그들이 농사짓는 행위와도 관계되는 명령이었습니다.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분을 통해서 구약성경을 바라보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그 많은 명령과, 지켜야 하는 절기와, 그 속에 나타나는 많은 율법의 내용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사실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만찬을 할 때 함께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는 예식도 초대교회 교인들이 함께 모여서 떡을 나누고 포도주를 마실 때의 이야기로 성경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주 먼 옛날 그 어느 날에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무언가를 결정하셨고, 그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통해 나타나기를 바라셨으며, 그 민족 속에 직접 사람의 몸을 가지고 태어나셔서 그 몸으로 행하실 일을 우리에게 미리 보여 주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이스라엘 민족은 처음 곡식을 수확하는 칠칠절 절기를 50일 동안 지키는데, 그 시기는 실제로 보리가 익기 시작하는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50일이 지난 후에 밀 수확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말 성경을 읽다 보면 “한 알의 밀”이라는 표현이 있고, “밀 이삭”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외국어 성경 중에는 가끔 “보리”라는 말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곡식에 관한 문제가 나올 때 그 곡식이 때로는 보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칠칠절이 시작될 때 처음 벤 곡식을 제사장에게 가지고 간 것과, 그 일이 안식일 다음 날에 행해졌다는 문제를 신약성경을 통해서 바라보면,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서 안식일을 보내시고 그 다음 날 미명에 살아나셨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 시대에 복잡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셨었는데도 어떤 사람들이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는 말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혼란케 한 것입니다. (딤후 2:18 참조) 이와 같이 어떻게 보면 조금 혼란스러운 시대에, 성경을 기록하고 집대성한 많은 사람들 중에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이 부활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는 글을 썼습니다. 부활의 순서는 이러하다는 것입니다.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고린도전서 15:23)   첫 번째, 제일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부활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 다음 그분이 돌아오실 때, 강림하실 때 그에게 붙은 자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도 죽은 자들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장절의 절기에 속한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의 내용을 선지서와 신약성경에 있는 말씀들을 통해서 보면, 그 속에는 언젠가 예수께서 왕 중 왕으로 이 세상에 군림하실 때 세상이 한 번 겪어야 되는, 유대 민족이 그리스도 앞에 한 번 서고 많은 민족들이 예수님 앞에 한 번 서야 하는 문제를 예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고린도전서 15:24)   이 내용은 천년왕국이 지난 후,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의 모습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이 내려와 모든 것을 아버지 하나님께 바치는 그때를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이제 떡과 포도주 내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느 날 자기 조카 롯이 전쟁 통에 어디론가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잘 기르고 연습시킨 용사들을 데리고 가서 조카를 구출하고 빼앗긴 재물들도 찾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두 왕을 만났는데, 한 사람은 살렘 왕 멜기세덱이고 한 사람은 소돔 왕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났을 때 그는 손에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창 14:18 참조) 훗날 신약성경에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 (히 7:3 참조) 고 소개된 이 비밀스러운 인물이 이때 아브라함 앞에 선 것입니다. 그때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에게 십 분의 일을 바쳤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창세기에 살짝 비추어집니다. 떡과 포도주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창세기를 읽어 가면서 그 의미에 대해 조금씩 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재물은 네가 취하라고 하는 소돔 왕에게 재물을 전부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기 원하지 않는다고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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