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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이 귀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우리의 할 일

- 태국 우돈타니 전도집회 소식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김동찬태국 우돈타니에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집회에는 펫차분, 방콕, 농부아람푸에서 여러 명이 왔고, 라오스에서는 일곱 명이 왔습니다. 한국에서 온 11명까지 합해서 총 45명이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50명 가까이 되는 라오스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들었는데, 집회가 가까워지자 어른 일곱 명과 아이 네 명만 오는 것으로 숫자가 줄었습니다. 나중에 몇몇 라오스 교회 목사와 지도자들이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단이고 잘못된 것을 가르친다며 ‘성경은 사실이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오스의 모세 형제는 집회에 참석하면 다시는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던 아내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자신의 가족들을 데리고 말씀을 들으러 왔습니다.  이번 집회는 태국 전역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참석하고 싶어 했던 만큼, 각지에서 온 형제자매들이 힘을 모아 집회 진행을 도왔기 때문에 많은 것이 달랐습니다. 몇 명은 삼 일 전에 미리 집회 장소에 도착하여 준비 작업을 돕기도 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저 혼자 모임집을 정리하며 집회를 준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고 난 뒤에 함께 일하다 보니 제가 청소에 소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집회에 올 손님들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형제자매들과 다 함께 준비하는 일은 정말 좋았습니다. 매일 저녁 모여서 다음 날 필요한 것을 의논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의견이 서로 다를 때도 있었지만, 결국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일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서로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고, 다른 사람들이 저의 마음을 이해해 줄 때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가끔은 각자 마음속에 가진 것을 말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 집회에서는 그것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을 느꼈고, 이 집회의 일원으로 참석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 형제자매들이 태국 형제자매들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고 힘든 일이 많았음에도 모두 웃으며 일했습니다. 저는 때때로 집회 기간 동안 힘이 나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이번 집회에서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일하고 교제를 나누는 것이 저를 정말 힘이 넘치게 만들어서 더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회 중에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듣고 싶었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많은 행복한 얼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말씀을 이해한 것 같았고, 정말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 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음에는 조금 긴장한 모습이었던 사람들의 표정이 둘째 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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