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집회 소식배중기 | 필리핀친 주 로마서 집회 소식지난 11월 26일에 친 주의 컬레묘 시에서 친 주 형제자매들 스무 명과 한국에서 온 형제자매들 여섯 명이 모여 로마서 강해 설교 두 편을 함께 들었습니다. 저는 그 전날 25일에 컬레묘 시에 도착해 베다니 교회에서 그 지역 형제자매들과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친피 목사가 우리를 반겨 주어 참 반가웠습니다. 함께한 자리에서 그의 구원 간증을 다시 듣게 되었는데, 지난 양곤 집회에서 말씀으로 깨달은 후 형제자매들 앞에서 정확한 간증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이 지역에 복음 전도의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더욱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다음 날 집회가 시작되었는데, 통역을 막 시작한 조흥숙 자매의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통역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상황을 들어 보니 한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침 동행했던 나폴리안이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어 영어로 된 설교를 미얀마어로 통역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로마서 4장과 5장을 중심으로 한 강해 말씀을 들은 후, 들은 말씀 내용인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대해 함께 상고하는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집회를 마무리하면서는 함께한 대구의 이우식, 박헌일 형제의 방문 소감을 듣고 한국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우식 형제는 지난 5월 이곳에 왔을 때 다시 방문하겠노라고 한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고 했습니다. 이때는 다행히 조 자매가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해서 한국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미얀마어로 직접 통역했습니다.그동안 이곳 형제자매들은 토요일마다 15명 정도가 모여 자체적으로 로마서 강해 말씀을 들어 왔다고 합니다. 다들 사는 곳이 다소 먼 데도 함께 모여 말씀을 듣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훌륭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양곤 전도집회 소식양곤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이 집회에 구원받은 우리 형제자매들은 한국에서 일곱 명이, 친 주에서 롤라와 파데 청년이, 샨 주에서는 나폴리안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집회 때도 한국 자매들이 손수 장을 봐 모든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집회에는 양곤의 말루 자매와 그의 초대로 온 여자 목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