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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떡과 포도주, 그리고 십일조로 보는 성찬의 참 의미

 최병국성찬식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 예수께서는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이것을 기념하라 말씀하셨고, 또 사도 바울은 주의 죽으심을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라고 밝혀 놓았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1:23-29)   이 말씀을 보면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조건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떡을 떼고 잔을 마시면서, 나는 과연 주의 전하심을 주의 오실 때까지 전하는 그 일에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 주변에서, 또 해외 각지에서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 지금 나는 얼마나 거기에 마음과 생각을 함께하고 물질을 함께했는지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마음속에 담아 두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혹 마음에 거리낌이 있거나 그 일을 게을리 했다면 주님 앞에 조용히 마음을 새롭게 하고 각오를 다잡아보고 서원하고 작정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고린도전서 10:16-17)   떡은 곧 빵입니다. 영근 밀알이 곱게 빻아져서 만들어지는 빵은 한 몸을 말합니다. 한 떡에 참예한다는 것은 우리가 한 몸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한 몸으로 보십니다. 또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고 하셨으니, 구원받은 형제자매 사이에 분쟁이나 불화가 있다면 먼저는 내가 구원받은 당시를 떠올리면서 십자가 밑에 나아가 주님께 엎드려 조용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무엇을 거들어야 할지, 교제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일에 대해서 나 혼자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를 생각하고 스스로를 살펴야 합니다. 교제 가운데 많은 일들이 주어져 있고 또 진행되고 있는데, 그 많은 것을 개개인이 다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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