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7장 1절-14절■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라고 말씀하신 선생님을 비판했던 말씀은 이해가 갑니다만, 버스 안에서 이를 잡아 들어 올린 학생의 일은 비판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잖은 학생이 말도 안 하고 책만 보고 있으니, 인기는 다 얻고 있었습니다. 괴롭히던 학생은 그 점잖은 학생의 인기를 비판하고 마음속으로 이미 판단도 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앉아 있던 점잖은 학생이 더 판단을 잘한 것 아닙니까? 그 사이에는 심리전이 있었습니다. 그 심리전에서 또 청중들은 정확하게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대개 연설을 하는 사람들은 인기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연설할 때 청중의 판단력을 도적질합니다. 그 비판력을 마취시켜서 자기에게 집중시키고, 자기가 옳다고 여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은 약은 거짓말입니다. 과거 역사에서도, 시저를 칼로 찔러 죽였던 사람이 청중의 판단을 흐리기 위해, 자신이 시저를 죽인 것은 그가 미워서 죽인 것이 아니라 시저보다 로마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을 돌려 청중의 마음을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