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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청소년들의 소중한 교제의 시간

- 중고등 학생들 모임 소식
이지현 | 김포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동계 모임이 안성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세 번의 동계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때마다 당연히 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사실 올해도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간절함보다는 학생 임원이라는 책임감에 참석했습니다. 귀한 교제의 장을 당연하게만 여겼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교회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동계 모임을 알리거나 참석을 권할 때 제 입에서 나오는 말과 속 마음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막연한 마음으로 동계 모임에 갔습니다.
동계 모임에서는 강사님을 모시고 여러 주제의 특강을 듣고, DVD 강연을 시청하고, <꿈 같은 사랑>을 외우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청소년의 삶의 자세’에 대해 되새겼습니다.
<꿈 같은 사랑>은 분임별로 단락을 나눠 암송한 후 대회를 열어 발표하였습니다. 평소에 외우는 친구들도 있었고 외우기 귀찮아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전체가 잘 맞추어 외우는지를 심사해서인지 암송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혼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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