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삼일 동안 성경 공부를 하고 개인 상담을 받는 동안, 통역하는 분이 더 이상 통역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말을 안 듣고 너무 제 생각대로만 해서 힘드니 저에게 통역을 해주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통역사는 오지 않고, 대신 그분의 동생이 오셔서 저에게 ‘당신이 구원을 못 받는 이유는 당신 생각대로 구원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들으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각을 인도하셔서 당신이 들어야 될 말을 성경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통역하시는 분이 다시 들어와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고 형제님께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죄가 있습니까?”, “저는 죄가 없습니다. 구원받았습니다. 침례를 받았기 때문에 죄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고 형제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침례 받는 것은 죄를 없애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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