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는 나이가 들었습니다. 올해 83세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육신의 나이일 뿐입니다. 제 안의 영은 여전히 젊고, 우리의 구세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따르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0장 3절에, ‘갈지어다. 주가 함께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적은 자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멸망시킬까 하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림없습니다. 출애굽기 23장 22절에서 주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고, 이렇게 주의 명령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빛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성경에 쓰인 대로 세상 끝까지 주의 구원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이라고 했고, 바로 지금 우리는 이곳,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 앞에서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의 적은 수없이 우리가 주의 구원을 전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하지만, 절대 안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쯔비 칼리샤 2011. 10. 13
쯔비 목사님께
샬롬!목사님의 정성 어린 편지 잘 보았습니다.목사님의 기적 같은 삶의 이야기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동족으로부터의 박해, 그런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읽으면서, 작은 힘이나마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잠시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1943년 10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4대째 교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여덟 살 때 저의 아버지께서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서 성경 이야기 듣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모든 만물을 만드신 이야기, 선지자 모세를 통해 자기 민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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