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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역사와 지도로 살펴보는 ‘꿈 같은 사랑’

윤기선  | 서울
<꿈 같은 사랑>을 암기하다 보면 역사, 지리적인 부분에서 알고 싶고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 때 궁금한 부분들을 찾아보고 명확히 알아가며 <꿈 같은 사랑>의 내용을 외우면 더욱 효과적으로 외워집니다. 그중 12단락에 나오는 로마에 대한 내용과, 14단락에 나오는 베들레헴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꿈 같은 사랑>(한영대역 개정판)의 [12단락]에는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들을 지배하던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온 천하로 다 호적을 하라는 명을 내렸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한 줄의 말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이탈리아 반도의 조그마한 도시 국가였던 로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BC 753년에 건국되었다는 로마는 전쟁을 통해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 ‘지중해’를 ‘내해’ 혹은 ‘우리 바다’라고 부를 정도로 지중해에 인접한 여러 나라들을 다스리게 됩니다. 로마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도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건국 이후부터 BC 390년경까지, 로마는 지도 1과 같이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도시 국가로서의 작은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세력이 점차 확대되어 BC 264년경에는 지도 2처럼 이탈리아 반도 전체를 장악하면서 주변 국가들에게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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