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11.12>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이충식 형제를 보내며
김홍식 | 미국
과테말라의 이충식 형제가 10월 17일 주님의 품으로 가서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2000년인지 2001년인지, 나광배 형제가 과테말라에서 왔다는 환자 한 분을 LA 근교에 있는 저희 모임에 모셔왔습니다. 루게릭 병이라는, 전신이 마비된 불치의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였는데 음식을 삼키는 것도 힘들고 말도 알아듣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이 병을 앓는 환자들 중에 절반 가량은 3년 이내에 사망하고, 10년을 넘길 확률은 10% 정도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오갈 데 없는 사람을 교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