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트호펜은 뮌헨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남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사방이 푸른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맑고 차가운 시냇물과 멋진 산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납니다. 게다가 울긋불긋 단풍 진 마을은 정말 평화롭고 아름답기 그지없었습니다. 이곳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경탐구모임에는 독일, 영국, 스웨덴, 한국, 캐나다, 일본, 미국 등 총 14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그중 새로 말씀을 들으러 오신 분은 30여 명 정도였습니다.
호텔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훌륭했습니다. 식사는 모두 정통 독일식으로 제공되었고, 중식에는 어머님들께서 겉절이 김치를 직접 만들어 주셔서 한국에서 오신 분들의 입맛을 달래주셨습니다. 여느 행사가 그렇듯 이번 성경탐구모임도 모든 식사가 100% 유기농 재료로 준비될 수 있도록 호텔 섭외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독일은 한국보다 유기농 식재료의 구입이 쉽고 종류도 다양해서인지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 메뉴를, 그것도 정통 독일식으로 맛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독일 성경탐구모임 일정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성경탐구모임은 오전, 오후, 저녁 모두 알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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