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르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고, 노래 부르기는 음악의 가장 본질적인 형태이다. 그러기에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래를 싫어하거나 노래를 못 부르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자칭 음치라는 사람조차도 기분이 좋을 때나 즐거울 때는 콧노래를 부르지 않던가! 언제나 우리들이 아이나 어른이나 만나면 어울려 차분히 또는 흥겹게 흥얼댈 수 있는 노래로 공명을 넓혀가 보자는 노래, 이름하여 ‘흥얼송’을 함께 불러 보고자 한다. 가까이 뵈는 어르신 한 분이 ‘흥얼송’이라 했더니 ‘흥’도 있고 ‘얼(정신)’도 있는 노래라며 박수를 보낸 이도 있었다.우리는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까? 우리 어른들, 또 우리 어린이들은 평소 어떤 노래를 입에 담고 사는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부모님들과 교사들은 우리의 어린 자녀들, 사춘기의 학생들이 부르는 노래를 관심 있게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들이 아무 노래나 마음대로 부르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먼저 부모가 집에서 아름다운 동요나 가곡 등을 즐겨 부르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 유행가나 TV에 나오는 시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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