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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꿈 같은 사랑> 영어로 외우기

    임종주 | 왜관   저는 작년에 중국에 가서 5개월 정도 지내다가 올해 2월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 한국에서 <꿈 같은 사랑>을 외우는 분위기가 1년 넘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저는 중국에 다녀와야 했기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고 암기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녀와서 보니 한국어 암송이 끝나고 영어 암송이 진행되고 있었고 왜관에서도 그에 맞춰 영어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늦게나마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왜관 교회에서는 사람들이 다 외웠든지 못 외웠든지, 일요일마다 각 구역별로 교대로 발표하자고 논의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한국어로도 외우지 않았는데 영어로 어떻게 외우나.’라고 생각하였고, 제가 교회에서 아버지 모임 총무 일을 맡아 진행을 해야 하니 ‘진행만 하고 조용히 뒤에 있으면, 암기는 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점차 암기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계속 뒤에만 있을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 저희 구역이 발표할 차례가 되었을 때는 외우지 못해서 책을 보고 읽었습니다. 못 외운다고 하여 입을 다물고 있자니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다시 저희 구역이 발표할 차례가 되었을 때, 그제서야 급하게 외웠는데 생각보다 금세 외워졌습니다. 그때 ‘아, 되는구나.’ 싶었습니다.제가 학교 다닐 때는 영어의 연음화에 대해서 상세하게 배우지 못했는데, ‘꿈 같은 사랑 카페’에 가니 원어민 발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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