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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 하나님의 열매된 형제자매들의 교제

- 제43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소식       편집부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성경탐구모임이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선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약 1:18) 는 주제 성구로 진행된 이번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하나님의 열매된 전 세계의 많은 형제자매들은 성경 말씀을 상고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복음이 전해지는 소식에 함께 즐거워했다. 또한 성경탐구모임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기쁜 마음으로 다른 형제자매들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일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 있었던 곳곳의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았다.   성경적 담화올해 성경탐구모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성경적 담화라는 포럼 형식의 강연이었을 것이다. 의학, 이학, 공학 등 각 분야별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주와 지구, 그리고 인간’, ‘진화론’, ‘피와 뇌’, ‘물과 기름’, ‘빛’, ‘유대 절기’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문제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분야별 전문지식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포럼은 성경 강연에서 강조하였던 부분들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를 통해 성경 강연의 의미를 더욱 심도있게 알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에 진행된 담화들은 많은 형제자매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었는데 이해하기 쉬웠고 흥미로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서원주(경주) 자매는 “미처 의문을 갖지 못했던 부분까지 짚어 주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영애(안성) 자매는 “창조주의 섭리를 인간의 과학으로 설명하니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쉬웠던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였다. 한국 성경탐구모임이 첫 참석이라는 촌리차(태국) 자매도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같이 듣는다면 이해가 더 쉬울 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또한 김지수(인천) 형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서 이야기를 전하는 방법도 효과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하지만 새롭게 시도되는 형식이었던지라 처음에는 진행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토론자들도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진행 방식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었다. 성경적 담화를 준비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하였다. 보다 알찬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는 과정이 있었고,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방송팀과의 리허설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포럼 시간은 두 시간일 뿐이었지만, 그 뒤에는 많은 노력과 준비가 숨어 있었던 것이다.  성경적 담화로 인해 올해만큼 통역실이 분주했던 적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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