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범 | 인천
<꿈 같은 사랑> 암송의 열매내가 처음 <꿈 같은 사랑>을 암송하자는 말을 들었던 것은 꽤 오래전 일인 것 같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왜 성경 말씀이 아닌, 개인이 쓴 전도에 관한 글을 외우자고 하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외우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한글 암송 기간이 끝나고 한글과 영어를 같이 암송하는 교제가 시작되면서 각 지역과 교회학교에도 <꿈 같은 사랑> 암송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교회학교를 맡고 있었던 나로서는 상당히 갈등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외우자고 하려면 나부터 암송을 해야 하니, 암송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는 사무엘 선지자의 말씀을 생각하며 암송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한국어와 영어로 <꿈 같은 사랑>을 암송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3회 한영 암송대회에도 참가했다. 그렇게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암송대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암송을 하는 가운데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다.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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