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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감사함으로 채워진 시간들

 - 필리핀 전도집회 소식   다바오에서 복음이 달음질하기를 기대하며   정경화 | 필리핀   필리핀의 남쪽, 마닐라에서 1,000km 떨어져 있는 민다나오 섬에 있는 다바오 시에서 있었던 전도집회는 예상 외로 특별한 집회가 되었습니다.2007년에 복음의 씨앗이 심긴 다바오를 중심으로 인근 네 개 지역으로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졌는데, 2010년도부터 지금까지는 복음 전도가 주춤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내던 중, 마닐라 북쪽에 있는 타북 모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곳 대표 형제와 여러 차례 교제를 나누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는 므나 비유에서 은행에 대한 내용이 한 몸으로 부르신 교회에 대한 말씀임을 깨닫고 마음이 크게 열렸습니다. 그곳 형제자매들도 함께 교제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그러는 가운데 그 대표 형제의 아내가 다바오에 있는 친정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티나 자매는 10명에서 15명 정도의 가족 및 친척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기를 열망했고, 이에 따라 다바오에서 전도집회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9월 2일에 다바오 시내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안전 문제가 염려되어 다바오에서 북쪽으로 일곱 시간 거리에 있는 카가얀데오로로 초청해 집회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주어진 기회이니 이번 기회를 통해 다바오에서 교제가 다시 시작되어 전도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한국으로부터 전해 듣고, 다시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래서 안전한 호텔로 집회 장소를 정하고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눈앞에 벌어진 상황 때문에 복음의 앞일을 보지 못하고, 집회를 방해하려는 마귀의 궤계에 눈이 멀어 잠깐 흔들렸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했습니다.집회에는 초대된 사람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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