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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 녹(綠)을 담는 이들의 이야기

- 자연사랑팀 소식       김창흠 | 서울       EM 냄새 진동하니 주변 사람 달아나네~  얼쑤아이들 위한 자연교육 우리들이 더 신나네~ 얼쑤수질검사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웃음^^ 당당당당당당!!   외국인과 자연에서 산책하다어디에선가 사물놀이 소리가 들려온다. 조용한 적막이 흐르는 숲속의 언덕마루. 산들바람에 반짝이는 은사시나뭇잎이 팔랑팔랑 반겨주고 잣나무의 피톤치드향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그곳에서 각국의 해외 형제자매들에게 둘러싸여 자연사랑팀의 사물놀이가 한창이다. “땡땡땡땡~ 이 꽹과리 소리는 자연에서 어떤 소리와 닮은 것 같아요?”, “......”,  “천둥소리와 닮은 것 같지 않아요? 사물놀이의 악기들은 자연의 소리를 닮았는데 꽹과리는 천둥, 장구는 비, 북은 구름, 징은 바람을 닮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 악기들로 연주해 보겠습니다.” 신기한 듯 쳐다보는 해외 형제자매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절정에 이르렀을 때의 흥겨운 가락에 저절로 신이난다. 서울 청년 자연사랑팀과 한글학교가 함께 어울려 만든 외국인 자연생태학습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생명을 주제로 해마다 성경탐구모임 장소의 숲속에서 자연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도시에서만 생활하던 우리들이 자연사랑팀이라는 이름으로 주말에 곳곳에서 자연 활동을 해오면서,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게 되었고, 자연 속에서 동식물을 통해 생명에 대한 시각을 조금씩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도 이러한 활동을 함께하고픈 마음에 자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초등학교 3, 4학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유치부, 중고등학생과 자연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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