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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 그 피로 내 죄를 씻었습니다

조엘 다굴랑(Joel Dagulang) | 필리핀     저는 필리핀 타북의 한 지역에서 목사 일을 하면서 농사를 짓는 사람입니다. 저는 지난 9월에 투게가라오 시에서 집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집회에 참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가게 되어 집회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집회에 참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회에 참석하기 전날까지, 많은 것들이 제 생각을 방해했습니다. 농사를 지은 농작물들을 추수하는 일도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고민 끝에 집회에 가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서둘러 추수를 한 후 집회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그 집회에서 하는 말씀을 내가 먼저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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