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 집회가 이어지고 참된 진리가 전해지며 월간 글소리

<2011.08> 집회가 이어지고 참된 진리가 전해지며

- 태국 소식 조양자 | 태국 이 글은 지난 6월 21일 어머니 교제 모임에서 조양자 자매님이 전한 태국 소식을 정리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4월 13일은 태국의 정월초하루입니다. 그날을 기준으로 태국에서는 성경탐구모임과 비슷한 큰 전도집회를 가집니다. 그 집회가 끝이 나면 그곳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자기들 지역에서 집회를 해달라며 요청을 해옵니다. 저는 어제(6월 20일) 한국에 왔는데, 그제까지도 매주 쉼 없이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요청에 따라 여러 지역에 가서 집회를 계속 하다 보니 이상한 일도 참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집회를 할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집회가 될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저도 집회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채로 여러 지역들에 가게 되는 것이지요. 태국은 전체 국민 중에서 불교신자가 95-98%나 되는, 복음을 전하기가 힘든 나라입니다. 태국에 오셨던 형제자매들은 아시겠지만, 우상 숭배가 그 어떤 나라보다도 강한 곳이지요. 그래서 성경 말씀을 들으러 집회에 오라고 하면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서 벌을 받을 것 같다며 집회에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씩 불교신자들이 구원받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방 장사를 하는 불교를 믿던 여자 분과 그의 남편이 이번에 구원받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불교 중에서도 중국 계통의 태국인이 주로 믿는, 용을 타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관세음보살을 믿고 계신 분들이었습니다. 그 남편 분은 천 여 명의 불교 신자들 앞에서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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