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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 점점 크게 느껴지는 주님의 사랑

    유상임 | 서울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이사야 44:22)   2004년 2월 7일, 이 말씀으로 구원받은 지 올해로 만 7년이 되었습니다.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고 내 죄를 사해주신 복음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의 사랑이 중심 된 교제와 교회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제 또래의 교회 친구들이 대부분 구원받은 부모님 밑에서 자라 복음을 깨달은 것과 달리 저는 가족들보다 먼저 구원받고 교제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교제라는 단어가 너무나 생소했는데, 이제는 한 떡을 먹은 사람으로서 다른 형제자매들과 같이 교제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 저는 그리 잘난 사람이 아니지만 ‘그래도 지난 7년 동안 헛살지 않았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교제 속에 함께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집이 충북 옥천인 저는 학교 때문에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충남 예산에서 자취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다녔는데, 마지막 학기에 논문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논문 쓰기를 중단하고 교수님께 다음 학기에 새로운 주제로 논문을 쓰겠다고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 결정을 내린 후 저의 생활은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같이 대학원 연구실에 들어갔던 동기들은 모두 다 정상적으로 졸업을 할테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고 뒤떨어지게 되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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