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11.05> 교제로 열린 복음의 문

 - 중국 소식   정영만 | 중국   스망 지역에 가다12월 26일에는 시내로 돌아와 스망이라는 곳에 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윈남성의 한 소도시 시내에서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운영하는 딘셰라는 형제가 있는데, 그는 국수가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형제는 상해에 와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으신 분입니다. 그 국수가게에서 일하는 여종업원도 저희가 전도할 때 와서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국수가게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형제에게 전화가 한 통 왔는데, 고향에서 예전에 같이 교회를 다니던 히리라는 여성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자기를 ‘오빠, 오빠’하며 잘 따랐답니다. 그런데 이 형제가 구원받은 후에 히리에게 ‘너 그렇게 신앙 생활해 봐야 지옥에 간다. 중생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여성분이 어떻게 하면 중생할 수 있냐고, 다음에 상해에 갈 때는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이야기하고는 했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저희가 국수가게에서 식사를 할 때에 마침 전화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딘셰 형제가 ‘잘됐다. 지금 상해에서 정 형제가 왔고 이제 스망으로 전도하러 갈 것인데 너도 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히리 씨가 그때부터 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경 말씀을 듣기도 전부터 ‘와서 들어라.’는 소리에 눈물이 난 것입니다. 그 정도로 간절히 찾았다는 이야기겠지요. 히리 씨는 요가를 가르치는 선생으로 굉장히 멋쟁이였습니다. 저희 일행은 그녀와 함께 스망으로 갔습니다. 중경에서 온 청 자매, 상해에 와서 구원받은 모첸 자매, 린린 자매, 단 선생님, 량 총무, 저 이렇게 일곱 명이 스망으로 갔습니다. 스망으로 가는 도중에 다른 지역에 먼저 들렀습니다. 대리석이 많이 나는 지역인데, 단 선생님이 자기 조상들의 고향이라고 했습니다. 감기에 걸려 조금 기력이 떨어진 상태였던 단 선생님은 그 지역에 도착하자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그 지역에 자기 조상들이 조그마한 왕국을 하나 세웠는데 큰 나라에 의해 멸망되어 왕족들이 흩어졌다고 합니다. 자신이 그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