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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해외 선교지 봉사 활동 참여자들과의 대담

      이소영   제주 지역의 최소라, 인천 지역의 이해솜 자매는 23살, 21살의 대학생으로, 대학생들의 해외 선교지 봉사 활동으로 네팔에 다녀왔다. 4개월, 5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네팔에 머물면서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을 직접 보고 생활하는 가운데 느낀 것들과 생각한 것들이 많았다고 하는 두 자매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최소라 _ 저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08년에 성경탐구모임에서 상담을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원래 올해는 해외 자유 여행을 하기 위해 휴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그런 목적을 위해 휴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대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왜 그렇게 해외여행을 하고 싶으냐고 물으셨고, 저는 해외를 여행하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네가 보기에는 내가 행복해 보이지 않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해외에 한 번도 나가 보지 않으셨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와 대화를 하는 가운데, 해외여행에 대한 제 생각을 접게 되었습니다.그렇다면 계획한 휴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고 있을 때 대학생들이 해외 선교지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해외 선교는 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업을 가져 돈을 벌게 되면 선교 헌금을 해야겠다고는 생각했지만, 그것도 나중 일이라고 미루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한국 성경탐구모임 때 해외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과의 모임에서 여러 해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해외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처음이어서 마음이 크게 움직였습니다. 그들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해외 선교지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마음이 갔습니다.하지만 해외 선교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제가 선교지에 나가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선뜻 지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었고, 부모님께서도 목적이 그렇다면 해외 선교지에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고 흔쾌히 말씀하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해솜 _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인 2008년에 구원받았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해외 선교에 관심이 없었고 전도하는 것은 제 일이 아닌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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