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서 | 캐나다
2008년 6월, 원회의 병(유윙씨 연부조직육종:Ewing’s Soft Tissue Sarcoma, 뼈와 연골 부위에 종양이 생기는 희귀 암)을 발견하고, 같은 해 한국의 여름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원회는 자신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뜻있게 보내기 위해 제주도에서 열린 건강 캠프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후 LA로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원회 스스로 자신의 암에는 정확한 항암치료법이 없음을 알고 한국에 좀 더 머물다가 마침내 2009년 1월 1일 구원받았습니다. 암전문의들은 희망없는 약물치료를 권하였지만 원회는 그런 제안을 완강히 거절하고, 회장님께서 제안하신 건강관리법을 선택하고 대체의학에서 권하는 영양 섭취법을 따랐습니다. 그런 가운데 2009년 12월 24일에는 상태가 너무 악화되어 하나님께서 원회를 데려가시는 줄로만 알고 장례 절차 등 모든 준비를 해 두었습니다. 그러나 사흘 동안 의식불명이었다가 다시 깨어난 원회는 그로부터 정확히 365일, 1년이 지난 2010년 12월 24일에 하나님의 품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암 진단을 받은 지 2년 반, 구원받고는 1주일 모자라는 2년, 그리고 작년 12월 24일 이 세상을 떠나는 줄 알았던 원회에게 주어진 365일. 그 동안의 삶을
|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
이전기사 :<2011.02> 나의 <꿈 같은 사랑> 암송기
다음기사 :<2011.02> 제1회 서울 지역 꿈 같은 사랑 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