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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성경, 어떻게 읽을까?

  아해   이 글은 2010년 12월 22일, 아해와 의료인들과의 대담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직업이 무엇이든 또 어떻게 살아가든지, 성경을 늘 가까이하고 읽고 외우고 성경을 통해 대화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런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머리를 맑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구약 성경 잠언에서는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19:27) 고 했습니다. 이는 세상의 많은 학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학문들 외에도 요즘 텔레비전에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들을 보면 ‘저런 것은 아이들이 못 보게 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늑대 인간이나 뱀파이어, 드라큘라 같은 존재가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이런 것은 전부 거짓으로 지어낸 것들입니다. 전부 거짓말의 연속인데도 그런 것들에 우리 시간과 시선을 빼앗기고 신경을 빼앗깁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입니다. 참 무서운 현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에 대한 벌도 정확하게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모든 거짓말 한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계 21:8 참조) 고 말입니다.   상상력과 거짓말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문학적인 표현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상상력도 상상력 나름입니다. 너무 지나칠 정도로 사람의 혼을 빼놓고 심취하게 만들지만 사실이 아닌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인어공주나 신밧드의 모험 등등 그런 점이 문제가 있겠네요?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에 그런 영화나 책들을 보고 믿다가, 나이가 들어 머리가 굳어질 때 그것들을 사실로 인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저희 어렸을 때는 아라비안 나이트, 신밧드의 모험이니 등등 상상력을 자극해서 좋다 하는 여러 책들을 읽어 오며 자라지 않습니까?   실제로 그런 내용의 책들이 지나놓고 보니 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은 책이 상당한데, 그 책들을 다 비교해 보아도 성경만한 책은 없습니다. 그 많은 책들을 다 합해도 성경만큼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경책만 보며 자랄 수도 없지 않나요?   물론 아이들이 성경만 보고 자라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성경을 이해하며 자라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누가 거짓말을 해도 모르고 살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유럽에 성경이 전파되기 시작할 무렵, 구텐베르크라는 사람은 성경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성경책을 인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성경이 전파되면서 루터는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이들을 방해하기 위한 엄청난 마귀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로마 교회에서는 마리아가 승천했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아기 천사들이 마리아를 모시고 올라가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요즘도 천주교에서는 그런 내용의 책을 만들어 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은 것으로 역할을 다했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데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의 생애는 사도행전 1장 이후로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끝으로, 신약 성경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마리아가 아기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갔다는 그런 이야기는 희랍신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나 나오는 내용과 비슷할 뿐 성경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성경에 보면, 모세의 글을 인용하여 부활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대답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만약 형제 일곱이 있는데, 첫째가 후사 없이 죽은 후 그 형의 부인을 둘째가 취하였다가, 둘째가 죽은 후 셋째도 그렇게 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하여 일곱 형제가 다 여자를 취하였다면 그 여인은 부활 때 누구의 처가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예수께서는 ‘하늘나라에서는 천사와 같이 시집도, 장가도 가지 않는다.’고 답하셨습니다. (막 12:18-25) 그렇다면 천사는 아기를 낳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마리아를 모시고 승천한다는 아기 천사들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예술 작품 속에 등장하는 귀엽고 예쁜 날개가 달린 아기 천사의 그림을 보며 상상을 하지만, 이런 내용들이 모두 성경에는 완전히 위배되는 것입니다. 교황도, 신부들도 이런 사실은 모르고 그저 성모께서 승천하셨다며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또 우리가 흔히 성탄절에 많이 사용하는 말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것도 마귀가 사람들을 교묘히 속이는 소리입니다. 예수 탄생 때 천군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라고 했습니다. 기뻐하심을 입지 못 하면 평화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땅에서는 평화로다’라고 한다면 사실과 맞지 않는 것이, 예수께서 태어나셨는데 베들레헴에서는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야 했습니다.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두 살 아래의 아이들을 전멸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많은 생명이 죽은 그것을 평화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듯이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해야 옳은 것입니다. 이렇듯 마귀는 사람을 잘 속입니다.   초등학교도 2, 3년 후부터는 교과서를 없애고 휴대용 태블릿 PC(평판 컴퓨터)로 학교에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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