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04.0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남궁윤 | 서울     저는 1981년도에 구원받았습니다. 아내가 먼저 구원받은 후, 저를 구원받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구원받은 그때는 모든 일이 무척 즐겁고 신났습니다. 항상 형제자매들을 만나고 싶었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말마다 여수, 대구, 목포, 이리 등 여러 지방을 찾아다니며 함께 교제하는 데 동참했습니다. 형제자매들과 하는 일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모이는 일에 조금씩 나태해지기 시작해, 제 일에만 힘을 쏟고 교제에서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저는 70년대 말에 TBC 방송국에서 성우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난 25년 동안 프리랜서 성우로서 활동해 왔습니다. 라디오나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에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돌이켜보면 참 바쁜 시절이었습니다. 세월이 살 같다는 말이 새삼 생각납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모여 교제하는 무리가 있는 곳이 교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곳에 언젠가는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 지난 4월 연극을 한다는 이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