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11.01> 편견에 치우친 지식이 가져온 오류 2

    구회동 (외과 전문의)   이 칼럼은 제42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7월 27일 오후 건강 강연 중 일부를 발췌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라는 말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고리란 생물의 진화과정에서 멸실되어 있는 생물종으로, 진화계열의 중간에 해당하는 종류가 존재했다고 추정되는데도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류에서 양서류로 되어가는 중간 단계의 화석, 양서류가 파충류이 되어가는 중간 단계의 화석, 원숭이가 사람으로 되어가는 중간 단계의 화석이 대표적인 잃어버린 고리입니다. 학창시절 시조새에 대해 배우셨을 것입니다. 그 이상한 새가 교과서에 등장한 첫 번째 잃어버린 고리였습니다. 시조새 화석은 파충류와 조류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학계에서 파충류가 조류로 진화되었다는 증거로 추정하는 화석입니다. 사람들이 유인원의 흔적을 찾아 헤매는 것도 바로 이 잃어버린 고리를 찾기 위한 노력입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도, 일단 이런 것이 발견되면 일간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합니다. 그것이 이 시대의 경향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아주 깊숙이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 잃어버린 고리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과학계에는 유명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류에서 양서류로 되어가는 중간 과정처럼 보이는 화석이 알래스카 근방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발견된 뼈만 보아서는 어떤 종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의도를 가지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