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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복음을 알기까지 멀고도 가까웠던 길

   레놀 이시드로 쿠에바스 포마(Renol Isidro Cuevas Poma) | 볼리비아   제가 사는 볼리비아는 가톨릭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나라입니다. 저 또한 가톨릭 교리를 따르는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과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에서 추앙하는 동정녀 마리아를 섬기고 살았습니다. 한번은 제가 살고 있는 라파스에서 서쪽으로 500km 정도 떨어진 코파카바나라는 도시에 새로운 동정녀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마치 순례자의 길을 걷듯 3년 동안 매해 500km의 길을 걸어서 그곳에 당도했고,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부터는 몇 백 미터를 무릎으로 걸어가는 것으로 제 나름의 신앙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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