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 태국
제가 태국에 있던 지난 2년 동안 저에게는 수많은 질문들과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길을 잃었습니다. 제게 확실한 것은 제가 받은 구원, 그리고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제 간증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늘어가는 책임에 긴장되고 두려워졌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이끌어 가는 성향이 전혀 아니었지만, 사람들은 저에게 이것저것을 해야 한다고 계속 말했습니다. 주어진 일들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 저는 혼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단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돕고 싶었고, 책임감은 가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작년 여름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정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태국 대표로 이야기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선교사라 불릴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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