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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부천의 <꿈 같은 사랑> 암송 이야기

    정연호 | 부천       예전부터 <꿈 같은 사랑> 책에 나온 모든 성경 구절을 외운다는 이야기도 듣고, 작년에는 <꿈 같은 사랑> 책 전문을 외운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제 자신이 책 한 권을 전부 외운다는 것은 엄두도 못 냈습니다. 태산을 넘는 일 같아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추석 때 <꿈 같은 사랑> 1단락부터 4단락까지의 암송 대회가 있다는 광고와 함께 1년에 걸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1년 뒤, 외우지 않은 채 그대로인 나와 외우고 있을 누군가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상상하니 꼭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찬양대 활동을 하는데, 일요일에 찬송을 할 때 찬송가를 4절까지 외워서 부릅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외워서 부르는 것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화장실이나 거실, 부엌에 가사를 붙여 놓고 일주일 내내 외워도, 일요일 찬송을 할 때면 가사를 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반복해서 하다 보니 가사가 외워졌습니다. 그렇게 찬송가 가사를 외우듯이 이 <꿈 같은 사랑>을 외우면 되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꿈 같은 사랑> 암송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던 날, 부천의 다른 두 형제자매도 이를 함께 들었습니다. 저까지 포함해 세 사람이 그 이야기를 듣고는 외우자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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