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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 2010년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소식     이지윤 | 안성       미주지역 성경탐구모임과 남미지역 성경탐구모임을 각각 한번씩 경험했던 저는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은 어떤지 늘 궁금했습니다. 참석 인원이 비교적 적은 성경탐구모임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며, 어떤 장소에서 성경 강연을 듣고, 분위기는 어떤지.... 다행히 이번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궁금함과 설렘을 잔뜩 품고 뒤셀도르프로 향했습니다. 독일이란 나라도, 그중에서도 유럽에서 가장 큰 모임을 이루고 있는 뒤셀도르프라는 도시도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이미 예전에 낯을 익히고 교제를 나누어왔던 반가운 해외 형제자매들을 보니 따뜻하고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도착한 다음날 몇몇 청년들과 함께 성경탐구모임 준비 작업을 하러 집회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집회가 열리는 도시는 뒤셀도르프에서 약 2시간 떨어져 있는 바트 브라이시히(Bad Breisig). 라인란트팔츠 주(州)의 아름다운 라인 강변에 위치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벌써 10월 중순을 향해 가는 가을 날씨인지라 약간은 차갑고 쌀쌀했지만 밝고 강한 햇볕이 내리쬐어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흐리고 비가 오는 것이 독일의 평소 날씨인데, 이번 성경탐구모임 기간 내내 맑은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마지막 날 집회를 마치고 떠나올 때가 되자 흐리고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결코 짧지만은 않았던 며칠, 흔하지 않은 가을 날씨와 멋진 풍경 속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집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움직임이번 성경탐구모임이 진행된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먼저 눈에 띈 것은 로비에 자리를 잡은 등록부와 차량지원팀이었습니다. 성경탐구모임이 열리기 전부터 미리 참석자들의 정보를 파악하여 등록과 방 배정을 하고, 일주일 내내 전체적인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관리하는 일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유 있게 식사를 하거나 잠시 산책을 할 수도 없이, 내내 로비에 앉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등록부의 일상이었습니다. 첫날에는 그나마 인원도 적어서 차량지원팀까지 동원되어 등록 지원 일을 해야 했습니다.차량지원팀은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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