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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살겠습니다

    정혜림 | 영국 스코틀랜드       저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h)에 살고 있는 정혜림입니다. 의대에 재학중이고 현재 4학년입니다. 구원받은 부모님 아래 태어나 교제 속에서 자라면서 저에게는 성경이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왔고,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가던 해 겨울 서울교회 전도집회에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가족들 중 누구도 예상 못한 일이었습니다. 집회가 시작될 때부터 참석한 것도 아니었고 단지 부모님과 언니가 모두 집회에 가고 나면 집에 혼자 남아 있는 것이 싫어서 따라가게 된 집회였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던 중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과 성경에 낱낱이 적혀 있는 제 죄들이, 어린 나이여서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쉽고 자연스럽게 마음에 받아들여졌습니다. 겨자씨만 한 죄라도 있으면, 그 죄가 호리라도 남김없이 사함을 받지 못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말씀 앞에, 그때까지 지은 죄 그리고 앞으로도 죄를 짓고 살아갈 제 자신을 돌아보니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무너졌고, 죄 사함을 받을 길을 정말 간절하게 알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죄인의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는 구절도 보았지만, 꼭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록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밤새 간절히 기도하고 성경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날, 부모님께서는 제가 너무 어릴 때 복음을 들으면 나중에 고생할까 걱정되셔서 집회에 오지 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가야만 했고, 그 날 저녁 말씀을 들으면서 권 목사님께서 이사야 44장 22절을 비롯해서 많은 말씀들을 차근차근 찾아주실 때 죄 사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무겁게 있던 죄가 모두 사라지면서 ‘아,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좋아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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