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 서울
성경탐구모임에서의 한글학교의 시작이번 제42회 성경탐구모임에서는 해외 형제자매들을 위한 한글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나흘간 20여 명의 한국 청년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고 총 50여 명의 해외 형제자매들이 학생으로 참여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한글학교 팀은 매주 일요일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을 진행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탐구모임 기간 중에 열린 한글 수업은 해외에서 방문한 형제자매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드려서 한국 형제자매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한글학교가 성경탐구모임에서 시작된 계기는 작년 필리핀 형제자매들을 인솔했던 한 형제님의 제안 때문이었습니다. 멀리서 오신 형제자매들이 말씀 시간 외에는 별다른 활동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글학교 팀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작년 성경탐구모임 때 처음으로 한글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럽게 시작되었기에 준비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함께했던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형제자매들의 열정적인 반응 덕분에 무척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해외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음 성경탐구모임에서도 한글학교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
|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
이전기사 :<2010.09> 제42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성경 강연을 듣고 
다음기사 :<2010.09> 만물의 근원을 교회에서 배워요 